최근 바다 조망을 갖춘 아파트는 오션뷰를 보며 여가를 즐길 수 있어 부촌의 상징이 됐다. 거제시 장승포동 일대에 지상 최고 47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이 26일부터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개 동 아파트 84~161㎡ 299세대와 오피스텔 35~84㎡ 44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또한, 오피스텔 일부세대에 테라스 특화설계, 2~3룸 구조로 적용되어 주거와 휴양 모두 가능한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어 소형아파트 대체상품으로서 투자수요의 발길이 예상된다.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은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답게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했고, 일부 세대의 경우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최근 거제시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이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교통 호재가 겹치며 거제 부동산시장 또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단지는 거제대로, 능포로, 장승로 등 편리한 시내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송정IC를 통해 거가대교, 부산, 창원, 김해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도 발달해 있다.
특히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이 들어설 계획이고,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으로 개통 시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단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장승포동주민센터, 거제문화예술회관, 대우병원, 거제소방서, 지심도터미널,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거제여객터미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장승포 수변공원과 협성봉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 속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고 일정 금액을 예치했다면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 규제도 느슨한 데다, 계약금을 완납하면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