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00여 전문건설업체를 대변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제12대 도회장에 임근홍 유림건설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대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1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참석한 대표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도회장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임근홍 대표이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전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전북도회 회장 자리에 임근홍 당선인이 단일 후보 등록으로 큰 잡음없이 선거를 치르게 되어 전라북도 전문건설업계가 새로이 일심단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거라는 전망이다.
임근홍 당선인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으니 만큼 더더욱 협회의 발전을 위해 집중하고, 전임 김태경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어 회원사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회원사와 소통하는 협회,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보다 굳게 결집된 협회로 거듭나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전문건설사업자의 위상을 높이며, 늘 회원의 편에 서서 회원을 돕는 협회가 되겠다” 고 밝혔다.
임근홍 회장은 1962년 생으로 (유)유림건설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전북도회 제9대 운영위원과 제11대 포장공사업 운영분과위원장과 도회 제11대 도회 부회장, 중앙회 제11대 대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2대 도회 운영위원에 재임 중이다. 임근홍 회장의 임기는 4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이다